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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치킨과 허니치킨으로 유명한 교촌 치킨 드디어 주식판에! 교촌 상장 후 지붕킥!

교촌 치킨은 경북 구미에서 교촌 통닭으로 시작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로 기존의 달달한 양념치킨이 대세이던 시대에 간장치킨을 메인으로 약 20년 만에 상장할 정도로 급성장한 기업입니다. 대구에서 유행하던 간장치킨집의 직원이 독립해서 차린 치킨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연령층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인기 있는 치킨이며 브랜드입니다.

 

 

 

 

대표 메뉴는 간장치킨(좌)과 허니치킨으로(우) 2000년대엔 다라나 윙봉만 따로 판매하며 퍽살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종류로는 한 마리가 다 들어있는 오리지널, 날개와 다리만 들어있는 콤보, 각각 다리와 날개만 판매하는 스틱, 윙, 순살만 판매하는 순살 메뉴가 있으며, 매콤한 불맛 소스의 신화, 간장 소소의 교촌, 달콤한 허니 소스의 허니, 고추 매운맛의 청양 홍고추 소스까지 네 가지 맛을 즐길 수 있고, 쌀가루로 튀김을한 살살 치킨도 별도의 메뉴로 있습니다.

 

교촌의 대표메뉴 간장치킨과 허니치킨

 

 

 

 

교촌 치킨을 운영하는 회사의 정식 명칭은 교촌 에프앤비로 2000년대부터 상장하려 노력했으나 상장예비심사에서 계속 떨어져 10여 년 동안 계속해서 청구했습니다. 프랜차이즈 특성상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그동안 계속 반려당했으나 2020년 4월에 다시 청구해 같은 해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게 됩니다. 

 

 

 

 

 

 

 

 

 

 

 

교촌 에프앤비의 2019년 매출액은 3,693억이고 영업이익은 319억이며 권원강 전 회장 외 8명 총 9명이 전체 지분의 약 97%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순서는 BTS 소속사인 BTS처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후 공모주 청약을 받고 빠르게 상장하는 것입니다. 앞서 빅히트를 볼 때 공모주의 두배에 가까운 27만 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최고 35만 1천 원을 찍었으나 현재 공모가인 13만 5천 원보다 약간 오른 15만 7천5백 원을 기록했습니다. 최저가는 14만 1천 원으로 개인투자자들은 많은 손해를 봤다고 합니다.

 

교촌은 코스닥이 아닌 코스피로 직상장

 

 

 

 

앞서 빅히트의 사례도 있음에도 교촌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318.3 : 1을 기록해 빅히트의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교촌은 상장 첫 날인 11월 12일(목) 2만 3천8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가격 제한폭인 29.98%, 3만 1천 원을 찍고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공모가가 1만 2천300원이었던걸 생각하면 약 150% 오른 금액입니다. 

 

 

2020년 11월 12일(목) 장마감 

 

 

교촌의 거래대금은 삼성에 이은 코스피 2위로 8천102억 원이었으며 안정적인 국내 프랜차이즈만큼 성장도 안정적으로 할 것 같다는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촌 상장 축하드리며 기업도 개인투자자도 윈윈 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