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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 코로나 19백신 '90% 효과있다'발표 후 미국 증시 급등 중

2020년 11월 9일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연구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바이러스 사멸에 90% 이상의 효과가 입증됐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증시와 유럽 600지수 등이 급등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 종말과 일상으로의 복귀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사람의 인체에 실험하는 3상 임상실험을 7월 27일부터 진행 중이었는데요, 총 43,538명의 임상시험 참가자 중 94명의 감염이 확인되어 백신을 주사한 결과 위약 투여군과 대조되는 실험군에서 2차 투여 후 일주일 만에 90% 이상의 백신 효과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데이터상 2차에 걸쳐 백신을 투여받아야 하며 28일 후엔 백신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화이자 회장은 백신의 성공적인 임상실험 성공 소식에 '과학과 인류를 위한 좋은 날'이라며 공중 보건과 움츠러든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다면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의료 발전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당초에 해당 백신의 성공률은 50~60% 정도로 예측됐었는데 90% 이상의 효과를 입증해 연구진도 놀라워했다고 합니다.

화이자 CEO 인터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앞으로 2개월간 추가적인 데이터를 수집하며 부작용에 대해 관찰할 것이며 대량 생산에 대한 준비도 시작한다고 합니다. 2개월 후 현실성 있는 데이터가 나오면 미국 FDA에 판매 요청을 할 것이고 2020년 올해는 5천만 개의 백신을 2021년에는 최대 13억 개의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이미 7월엔 미국 정부와 약 20억 달러의 1억 회 분의 백신 공급을 합의하기도 했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코로나 백신은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과냉각하여 운송해야 하는데 이미 공항까지 하루에 760만 도스를 운송할 계획도 정해놨다고 합니다. 미국 연구진은 2021년 상반기엔 코로나 백신이 준비될 것으로 예상하며 홍역 예방접종 백신(25,000원)과 비슷한 수준의 금액이 책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주식은 여행이나 항공 주 등의 언택트와 반대되는 주식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백신과 관련해 임상실험을 준비 중인 셀트리온과 관련주, 동남아 주가가 우상향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