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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탈모약 정보 - 판시딜 부작용, 마이녹실 부작용, 프로페시아 카피약

대한민국 국민 중 탈모가 있는 사람은 약 1,000만 명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 중 약 1/5가 탈모 증상이 있으며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탈모가 아닌 이상 많은 사람이 탈모에 대해 신경 쓰고 스트레스를 받고 약을 먹는 등 비용을 따져보자면 먹고사는 절대적인 문제 다음으로 많은 비용이 든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의 젊은 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외모에 더 신경을 많이 쓰기에 꾸밈 비용으로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에 M자가 깊어지고 정수리 머리숱이 줄어드는 남성형탈모 

 

 

■ 탈모의 정의

국어사전의 탈모 정의는 털이 빠지거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미용적인 관점에서 보면 정상적으로 털이 존재해야 할 부분에 털이 없는 상태, 머리숱이 적어지거나 부분적으로 많이 빠져 대머리가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하루에 보통 50~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신진대사의 정상적인 사이클이나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면 탈모가 시작되거나 스트레스로 짧은 기간 동안 탈모가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탈모는 보통 단기간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는 원형탈모, 남성호르몬이 많아져 이마선이 후퇴하는 남성형 탈모, 유전적 요인에 따른 탈모 등이 있습니다.

미남도 피해갈 순 없는 탈모

 

 

 

잘생긴 외국배우나 스포츠 스타도 탈모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으며 탈모를 이용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대머리를 스타일로 유지하는 건 많은 용기가 필요하며 첫인상이 강렬하다 못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길 수 있는 등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닙니다.

 

LG 탈모의료기기 프라엘 메디헤어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많은 약물과 민간요법, 의료기기 등이 만들어지고 발명되고 있고 많은 연구자들이 개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는 걸로 미국 식약청이 인정한건 미디녹실과 피나스테리드 두 종류입니다. 미디녹실은 두피에 직접 바르는 약이고 피나스테리드는 먹는 약입니다. 

보통 탈모약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면 요즘엔 먹는 약인 판시딜, 프로페시아, 두피에 바르는 미디녹실 세 가지를 쉽게 처방받고 구할 수 있습니다.

 

 

■ 프로페시아 카피약, 복제약

프로페시아로 잘 알려진 피나스테리드는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연구로 먼저 개발된 약으로 1992년에 최초로 개발, 승인되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해당 약을 복용한 사람들이 탈모가 억제되는 걸 발견하고 1997년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추가 승인받게 됩니다.

남자들은 나이가 들면 보통 호르몬 변화로 남성호르몬이 많이 발생하고 이마선이 뒤로 후퇴하게 됩니다. 피나스테리드 남성호르몬 생성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복용하던 약을 끊으면 다시 남성호르몬이 증가해 멈췄던 탈모가 다시 진행됩니다. 마치 혈압약처럼 한 번 먹기 시작하며 노화로 탈모가 자연스러운 시기가 될 때까지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피나스테리드의 원조는 프로페시아였으나 특허가 2008년에 풀려 같은 성능을 가진 카피약, 복제약이 현재 많이 제조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베아리모 정, 피나테드정, 알 로시 아정, 헤어 그로 정, 미노페시아정, 모나드 정 바로피나정, 마이 페시아정 등이 그것으로 프로페시아보다 1/4 가량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고 의사에게 처방전을 받아서 구매, 복용이 가능합니다.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와 카피약, 복제약

 

 

 

 

■ 판시딜 효능, 판시딜 부작용

탈모에 효과가 있고 약국에서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한 판시딜도 많은 사람이 찾는 탈모약입니다. 판시딜은 탈모약이긴 하나 탈모를 막는 약이 아니고 머리카락의 재료가 되는 영양제라 고합니다. 프로페시아 등으로 탈모를 억제한 후 머리카락 생성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을 줘 빠지던 머리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약입니다. 

판시딜의 부작용으로는 약간의 어지럼증이나 위장장애가 있을 순 있으나, 프로페시아처럼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판시딜 자체로 인한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탈모 억제제와 함께 복용 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탈모보조제 판시딜

 

 

■ 미디녹실 효능, 미디녹실 부작용

미디녹실도 피나스테리드처럼 탈모를 위해 개발된 약이 아닙니다. 미디녹실은 궤양 치료제로 개발했으나 혈관 확장에 효과가 있고 다모증이 나타나는 등 탈모에 도움이 되는 모습이 보여 개발 후 1988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현재처럼 탈모치료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미디녹실은 남성호르몬이 늘어나 두피 부분에 혈관이 축소되어 탈모가 진행되는 걸 막아주는 성분이 있습니다. 두피에 직접 바르면 축소된 두피부분의 혈관이 늘어나고 혈류의 흐름이 좋아져 탈모를 막아주며 두피에 최소 4시간은 발라져 있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디녹실의 부작용은 도포한 부위 근처의 혈관도 확장되어 목이나 얼굴 부분의 털이 더 많이 자랄 수 있는 점과 콜라겐 합성을 방해 해 얼굴 부분의 주름이 깊어질 수 있는 점이 있다고 합니다. 미디녹실을 사용하며 피부와 잔털 상태를 함께 확인하여 불편한 부작용이 생기면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에게 진료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피에 바르는 미디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