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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인수로 반등할 수 있을 것인가

 

세계적인 그룹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10월 15일(목) 상장하여 공모가의 2배인 27만 원에서 시작했으나 상장일 잠시 351,000원을 찍고 10월 16일(금) 200,5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앞서 카카오 게임즈 등의 사례를 보며 빅히트의 주식을 구매할 수만 있다면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약 60조의 증거금이 몰리며 6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바 있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에 1억 원을 증거금으로 내야 2주를 배정받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이슈가 됐었으나 연이틀 하락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은 입은 상태입니다.

 

 

 



10월 19일(월)엔 상승할지 하락할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10월 18일(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빅히트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 소년단(BTS)과 투모오루바이투게더, 쏘스뮤직의 여자친구 등의 아이돌을 소속으로 두고 있으며, 플레디스는 세븐틴, 뉴이스트 등의 아이돌을 소속으로 두고 있습니다. 플레디스와의 합병으로 폭락 이후 상승 분위기를 탈 수 있을지 많은 사람이 귀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작곡가 방시혁이 세운 회사로 방시혁은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동상 수상 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0년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와 심사위원을 담당하기도 하고, 2AM의 매니지먼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은 방시혁이 탄생시킨 소년단이란 뜻으로 2013년 데뷔했고 2016년부터 해외에서 인정받기 시작해 현재 전 세계 톱클래스의 아이돌 그룹이 되었습니다. 2018년 빅히트와 다시 7년간의 재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전 세계적인 인기는 아이돌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K-POP을 전 세계에 알리고 엄청난 경제적 효과까지 이루고 있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레전드였던 가수였던 비틀스나 현재 핫한 셀럽들까지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커버하고 따라 부르고 있으며 한국인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신기해하면서 뿌듯해한다고들 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은 지난 2019년 7월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인 쏘스뮤직을 인수하기도 했는데요, 알고 보니 쏘스뮤직의 소성진 대표와 JYP 시절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방시혁이 JYP에서 프로듀서 활동을 하고 있을 때 소성진은 JYP에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었고 이 친분을 게속 이어가며 빅히트와 협업하여 걸그룹 GLAM을 런칭하기도 했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국내 3대 엔터테인먼트 SM, YG, JYP의 주가 1주당 5만 원이 넘지 않는 등을 이유로 연이틀 하락한 빅히트의 주가도 아직 거품이 많이 껴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하는 등 아직도 하락에 대한 가능성을 얘기하기도 합니다. 

연이은 하락으로 투자자들의 손실이 큰 지금 플레디스 인수로 반등에 나설지 많은 사람이 주목하고 있습니다.